착한 임대료 운동 등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포상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0.12.04 22:41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

이번 수여식은 영상 연결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 사북시장 등 6곳 전통시장 현장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부 수상자만 소규모로 진행할 경우 전통시장 상인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라는 포상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상인들의 협조 속에 수상자 및 시장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올해 전통시장 유공자 포상은 지난 2004년 포상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석탑산업훈장 1, 산업포장 1점 등 정부포상 23점과 장관표창 65점 등 총 88점에 대해 수여했다.

유공상인, 우수시장, 지원기관, 지원기관 임직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대구 성서와룡시장 윤선주 회장은 성서와룡시장을 16개국의 이주민, 근로자, 유학생 등이 찾는 글로벌 시장으로 탈바꿈 시켰고 지난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 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주도해 성서와룡시장 128개 점포 중 91개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아 코로나19 여파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시장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포항 큰동해시장은 고객 회원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증가 및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두며 전통시장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원기관 부문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시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