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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네이션, 힐러리 캠프 북한 선제공격 배제 않는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쟁은 절대로 안된다는 민족의 의지를 모아야 싸워 나가야 할 때다"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01 [02:03] ⓒ 코리아불교인뉴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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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 가능성과 이로 인한 전쟁 발발에 대한 발언들이 속속 터져 나오는데도 막상 한국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치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주간지 <더 네이션>‘The Nation’지의 팀 쇼락 기자가 전쟁을 결코 마다하지 않는 미 정부와 다음 대통령으로 확실시되는 힐러리 캠프의 분위기를 총정리하는 기사를 실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쇼락 기자는 힐러리가 집권할 경우 오바마보다도 더욱 강경한 대북 정책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팀 쇼락 기자는 27일 ‘Hillary’s Hawks Are Threatening Escalation Against North Korea-힐러리의 호전성이 북한과의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They’re talking about cyber war, intensified sanctions, and preemptive military strikes.-사이버 전쟁, 가중된 제재, 군사적 선제공격 등이 언급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힐러리 캠프의 대북정책에 대한 판단은 일단 오바마의 정책이 실패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북한과의 직접적인 대화보다는 더욱 강경한 대북정책을 펼칠 것이며 북한 선제공격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쇼락 기자는 힐러리의 일급 보좌관이자 러닝메이트로까지 거론되었던 스태브리디스 전 미유럽 사령부 사령관의 ‘김정은이 자신의 무기를 사용하려 한다는 “믿을만한 정보가 있다면”, “그 무기들과 정권에 대해 선제공격을 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소개하며 심지어 “불행하게도 우리는 한반도에서 단기간에 걸쳐 첨예한 대립에 처할 것이고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낳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쉽게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전쟁을 간과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음을 폭로했다.

 

팀 쇼락 기자는 ‘스태브리디스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군사 계약업체인 노스롭 그루먼 국제 자문위원회의 현 회장으로서, 그리고 자신의 군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역량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근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한국전에서 4백만 명을 잃은 한국인들에게 또 다른 전쟁이 “쉽다”고 말하는 것은 모욕적으로 들리며 이 전쟁에서 거의 3만7천 명에 이르는 미군 병사들 또한 사망했다’고 비난했다.

 

팀 쇼락 기자는 힐러리 클린턴이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을 넘어 중국과 북한에 좀 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청사진을 조용히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녀가 오바마보다 더 공격적인 대통령이 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역사학자 앤드류 J. 바체비치의 10월 19일 신미국 재단의 워싱턴 연설을 소개했다.

 

힐러리의 동북아 정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 재단의 CEO와 공동의장인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커트 캠벨과 전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미셸 플루노이가 한국 관중에게 김정은에 대해서는 선제공격을 포함한 모든 옵션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힌 이 기사는 클린턴은 미국의 정책, 특히 김정은과 그의 군사력을 제어하기 위해 중국에 기대려 한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이 실패했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이러한 강경정책에 반대하는 기류들도 전하고 있다. 지난 22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렸던 북미 간의 접촉을 전하며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와 클린턴 선거캠프, 양쪽 다 이들 세 명의 외교관이 자기들을 대변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 회담에는 1994년 경제적 보상을 대가로 핵개발 프로그램의 동결에 북한이 합의하도록 이끌었던 역사적 협상에서 미국 협상팀의 일원이었던 로버트 갈루치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임무를 가진, 오래 지연된 6자회담의 전 미국차석대표 조셉 디트라니, 그리고 사회과학원 동북아협력안보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원 리온 시갈이 포함되어 있으며 북한에서는 한상렬 외무부 차관을 비롯한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이 기사는 또한 오바마 정부와 힐러리 캠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평화적 해결책에 대한 모색 또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팀 쇼락 기자는 빌 클린턴 정부의 국무 장관인 윌리엄 페리, 그리고 전 상원의원 제인 하먼을 포함한 다른 미국의 정책 전문가들은 미국이 북한과 직접 협상할 것을 촉구한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클린턴 팀은 대화 전에 북한이 비핵화에 먼저 동의해야 한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을 단호하게 거부했고 지난주 도날드 트럼프 최종 토론에 앞서서 캠벨과 플루노이는 -스태브리디스가 제안했던 대로- 선제 타격의 위협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계획을 짰다고 팀 쇼락 기자는 폭로했다.

 

팀 쇼락 기자는 이 기사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일어나고 있는 미국 내의 반전 평화운동과 한국 내에서의 사드 배치 반대운동 소식 또한 상세하게 전했다. 고조되는 긴장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내 반전 단체들은 평화회담과 긴장 완화를 더욱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이 기사는 노암 촘스키를 포함한 전 세계 70여 명의 개인과 85개의 단체들이 오바마 행정부에 한국 사드 배치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팀 쇼락 기자는 미국 내 반전 및 한국 연대 단체들의 사드 배치 반대 시위와 사드 미사일 방어 포대가 들어설 성주군 내의 시위 소식을 전하며 ‘ “200일 혹은 300일이 걸린다 해도 사드 배치 계획이 폐기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 촛불을 들 것이고 투쟁할 것”이라는 성주대책위원회 김충환 의장의 선언을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미-북 간의 각축과 이를 둘러싼 전쟁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팀 쇼락의 기사는 한반도 전쟁설이 단지 설이 아닌 구체적인 모습으로 논의되고 진행되고 있음을 폭로하고 있다. 전쟁이 나면 한민족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위기감이 결코 미국 저들의 것이 아닌 온전히 우리들만의 것임을 우리들은 알고 있기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쟁은 절대로 안된다는 민족의 의지를 모아야 싸워 나가야 할 때이다.

 

다음은 <더 네이션> 팀 쇼락 기자의 기사를 뉴스프로가 전문 번역한 것이다.

NewsPro (뉴스프로)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e6fBMP

 

Hillary’s Hawks Are Threatening Escalation Against North Korea

힐러리의 호전성이 북한과의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They’re talking about cyber war, intensified sanctions, and preemptive military strikes. 사이버 전쟁, 가증된 제재, 군사적 선제공격 등이 언급되고 있다.

By Tim Shor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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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protesters stage a rally to oppose deployment of the Terminal High-Altitude Area Defense, or THAAD, in Seoul, South Korea, September 9, 2016. (AP Photo / Ahn Young-joon)
한국의 시위자들이 2016년 9월 9일 한국 서울에서 사드 배치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Over the past two weeks, South Korea has been obsessed with a huge scandal involving its president, Park Geun-hye. Highly unpopular, she faces fierce criticism and protests over her mysterious relationship with a religious cultist without any position in government who apparently edited Park’s speeches and may have made critical decisions concerning North Korea.

지난 2주 동안 한국은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대형 스캔들에 정신을 뺏기고 있었다. 국민들 사이에 인기가 별로 없는 박근혜 대통령은, 공직도 없으면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고 북한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까지 내렸을지 모르는 사이비 교주와의 불가사의한 관계를 두고 극렬한 비판과 반대를 받고 있다.

 

But in Washington, where foreign-policy elites generally ignore the politics of South Korea, the obsession was over North Korea’s dictator, Kim Jong-un. He has built a small arsenal of nuclear weapons and—claiming that his country’s survival is at stake—is moving relentlessly to develop missiles capable of reaching not only South Korea and Japan but even the United States.

하지만 한국 정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외교 정책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미국 정부 내에서 온통 정신을 뺏고 있는 것은 북한 독재자 김정은에 관한 것이었다. 김정은은 자기 나라의 생존이 위험에 처했다고 주장하며 소량의 핵무기를 개발했고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n October 24, James Clapper Jr.,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essentially threw up his hands over Kim, expressing exasperation over the failure of economic sanctions to slow his weapons program. “I think the notion of getting the North Koreans to denuclearize is probably a lost cause,” he said in a speech in New York.

10월 24일, 국가 정보국의 실장인 제임스 클래퍼 주니어는 김정은의 무기 계획을 더디게 하기 위한 경제적 제재 조치가 실패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며 김정은에 손을 들고 말았다. “북한을 비핵화하겠다는 생각은 아마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뉴욕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는 말했다.

 

That same week, John Hamre, a former Pentagon official and the president of the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admitted in a conference on Korea at the conservative Heritage Foundation that many in Washington are embracing a more militaristic approach. “I’ve been at meetings with senior US officials who say we need to change policy to formally embrace regime change,” he said. Hamre argued that such a policy would be counterproductive because it would lose China’s support for denuclearization.

같은 주, 전 국방부 관료이며 국제전략연구소의 소장인 존 햄러는 보수적인 헤리티지 파운데이션에서 가진 한국 문제 회의에서, 미국 정부의 많은 이들이 보다 더 군사적인 접근방식을 받아들이고 있음을 인정했다. “정권 교체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정책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고위급 관료들을 회의에서 만나곤 했다”고 그는 말했다. 햄러는 그러한 정책이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잃을 것이므로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So what will the next US president—widely believed to be Hillary Clinton—do about Korea? It just so happens that, as November 8 draws near, she has quietly mapped out hawkish positions on North Korea and China that would go well beyond President Obama’s policy mix of military pressure and economic sanctions.

그러면, 많은 이들이 힐러리 클린턴이 될 것이라 보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11월 8일 대선이 가까울수록, 그녀는 경제 제재와 군사적 압력을 복합적으로 실행해온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을 넘어 중국과 북한에 좀 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청사진을 조용히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There’s no doubt she’ll be a far more hawkish president than Obama,” historian Andrew J. Bacevich said in a Washington speech at the New America Foundation on October 19, speaking specifically of Clinton’s approach to Asia and the Pacific.

“그녀가 오바마보다 더 공격적인 대통령이 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역사학자 앤드류 J. 바체비치가 10월 19일 신미국 재단의 워싱턴 연설에서 힐러리의 아시아태평양 정책에 대해 말했다.

 

Clinton’s offensive has been shaped by two of her senior foreign policy advisers, both of whom are veterans of Obama’s first term: Kurt Campbell, Clinton’s former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for Asia, and Michelle Flournoy, who was assistant secretary of defense for policy. They are the co-founders of the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 (CNAS), a pro-military think-tank founded in 2007. Campbell currently serves as co-chairman and Flournoy is the CEO. In recent days, both Campbell and Flournoy have told Korean audiences that all options, including pre-emptive military strikes, would be on the table when it comes to Kim.

클린턴의 공격적 태도는 그녀의 선임 외교정책 보좌관들로서 오바마의 첫 임기 중 근무한 베테랑이었던 두 사람, 즉 클린턴의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커트 캠벨과 전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미셸 플루노이에 의해 형성되었다. 그들은 2007년에 설립된 군 친화적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의 공동설립자이다. 캠벨은 현재 그 단체의 공동의장이며 플루노이는 CEO이다. 최근 캠벨과 플루노이는 한국의 관중에게 김정은에 대해서는 선제공격을 포함한 모든 옵션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Strangely, despite the growing tensions, North Korea hasn’t figured large in the three presidential debates. Instead, Clinton has focused largely on Donald Trump’s cavalier suggestion in September that South Korea and Japan develop their own nuclear weapons to counter the North.

이상하게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는 하지만 북한은 세 번의 대선 후보 토론에서 그리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다. 대신, 클린턴은 북한에 대응하기 위한 핵무기를 스스로 개발하라고 지난 9월 한국과 일본에 제안한 도날드 트럼프의 무모한 말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

 

Clinton, eager to show her fealty to traditional US policy, has argued instead for maintaining US alliances with Seoul and Tokyo and keeping the US “nuclear umbrella” over them. “I would work with our allies in Asia, in Europe, in the Middle East, and elsewhere,” she said in the final debate on October 20. “That’s the only way we’re going to be able to keep the peace.”

미국의 전통적인 정책에 대한 충성을 열성적으로 보이며 클린턴은 대신 한국과 일본과의 동맹을 유지하고 그들에 “핵우산”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10월 20일 마지막 토론에서 “나는 아시아, 유럽, 중동, 그리고 다른 지역의 동맹국들과 함께 일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The Clinton team’s new thinking for Korea began to emerge on September 9th, when North Korea tested its fifth nuclear device since 2006. That day, she declared US policy, particularly the Obama administration’s plan to lean on China to curb Kim and his military, dead in the water.

북한에 대한 클린턴 측의 새로운 생각은 북한이 2006년 이후로 5번째 핵무기 실험을 실시한 9월 9일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날, 클린턴은 미국의 정책, 특히 김정은과 그의 군사력을 제어하기 위해 중국에 기대려 한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이 실패했다고 선언했다.

 

“It’s clear that the increasing threat posed by North Korea requires not only a rethinking of the strategy, but an urgent effort to convince the neighbors, most particularly China, that this is not just a U.S. issue,” Clinton said after she convened a group of her national security advisers.

클린턴은 “증가하는 북한의 위협은 전략의 재고를 요구할 뿐 아니라, 이같은 위협이 단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님을 이웃 국가들, 특히 중국에 이해시키려는 다급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국가안보보좌관들을 소집한 후 말했다.

 

The public got another glimpse into her thinking last week when Wikileaks released three Clinton speeches delivered to Goldman Sachs in 2013 (the texts were included in hacked emails from former White House Chief of Staff John Podesta).

지난주 위키리크스가 2013년 골드만삭스사에서 진행한 클린턴의 연설 세 개를 공개함으로써 그녀의 생각은 또 한 번 공개적으로 드러났다. (연설문 전문이 전 백악관 수석 보좌관인 존 포데스타가 해킹당한 이메일들에 들어있었다)

 

To prevent the North from developing nukes, Clinton said in one talk to her banker friends, “We’re going to ring China with missile defense. We’re going to put more of our fleet in the area. So, China, come on, you either control them or we’re going to have to defend against them.”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 클린턴은 자신의 은행가 친구들에게 한 연설에서 “우리는 미사일 방어 체계로 중국을 에워쌀 것이다. 우리는 그 지역에 우리의 함대를 더 많이 배치할 것이다. 그러니까, 중국, 자, 당신들이 북한을 통제하든가, 그게 아니면 우리가 북한을 방어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linton’s private militance was on public display on October 17, when retired Admiral James G. Stavridis, a top Clinton adviser, told an NPR affiliate in Boston that North Korea was “the most dangerous country in the world,” and mapped out a provocative plan to counter its nuclear program with cyber war and pre-emptive military strikes.

클린턴의 숨겨진 공격성은 10월 17일, 퇴역 장군이자 클린턴의 일급 보좌관인 제임스 스태브리디스가 NPR(역주: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의 보스턴 지부에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라고 말하며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항하기 위해 사이버전과 선제 군사공격 등의 도발적인 계획을 그렸을 때 공개됐다.

 

Stavridis, the former commander of the US European Command who was briefly considered by Clinton as a running mate, said her administration would go beyond sanctions with a “significant effort in the cyber world to try to neutralize [Kim’s] progress.” He endorsed developing US military contingencies “capable of reaching into that regime and blunting their abilities to use those weapons.”

전 미유럽 사령부 사령관이자 한때 클린턴이 러닝메이트로 고려했던 스태브리디스는 클린턴 행정부가 제재에서 더 나아가 (김정은의) 핵 개발을 무력화하기 위해 사이버 세상에서 중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지역을 손에 넣고 핵무기 사용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미군의 비상사태 대비 능력 강화를 지지했다.

 

“If there was credible intelligence” that Kim was planning to use his arsenal, “you would launch a pre-emptive strike against those weapons and the regime,” said Stavridis. Even though this would spark a war, he played down the potential impact.

김정은이 자신의 무기를 사용하려 한다는 “믿을만한 정보가 있다면”, “그 무기들과 정권에 대해 선제공격을 할 것이다”고 스태브리디스는 말했다. 선제공격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음에도 그는 그 잠재적 영향력을 과소평가했다.

 

“Unfortunately we’d be in for a short, sharp conflict on the Korean peninsula” that “would lead to thousands of deaths,” he said. But “I’m confident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would easily surmount North Korea.”

“불행하게도 우리는 한반도에서 단기간에 걸쳐 첨예한 대립에 처할 것”이고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낳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나는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쉽게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그는 말했다.

 

Stavridis is well-acquainted with US capabilities from his military career and his current role as chair of the International Advisory Board of Northrop Grumman, the nation’s second largest military contractor. But it seems insulting to tell Koreans – who lost over 4 million people in the Korean War, one of the most devastating in modern history – that another war would be “easy.” Nearly 37,000 US soldiers died as well.

스태브리디스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군사 계약업체인 노스롭 그루먼 국제 자문위원회의 현 회장으로서, 그리고 자신의 군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역량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근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한국전에서 4백만 명을 잃은 한국인들에게 또 다른 전쟁이 “쉽다”고 말하는 것은 모욕적으로 들린다. 거의 3만7천 명에 이르는 미군 병사들 또한 사망했다.

 

To be sure, Obama’s own policies are fairly hawkish themselves. In recent months, his administration has tightened economic sanctions against Pyongyang and announced the imminent deployment of a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missile defense battery known as THAAD to the peninsula.

확실히 오바마의 정책도 꽤 호전적이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고 한반도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THAAD)를 즉시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To back up US concerns about Kim’s nuclear and missile programs, the Pentagon has sent B-1b strategic bombers capable of nuclear strikes into Korean airspace, most recently on September 13. And a week ago, Daniel Russel, Obama’s top diplomat for Asia, boasted that Kim would “immediately die” if he managed to succeed in building nuclear-capable missiles.

김정은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미국방부는 핵 타격이 가능한 B-1b 전략폭격기를 한국 영공에 파견했으며 그 가장 최근 예는 지난 9월 13일에 있었다. 그리고 일주일 전, 오바마의 아시아 부문 최고 외교관인 대니얼 러셀은 만약 김정은이 핵무장이 가능한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면 “즉시 죽음을 맞을 수” 있다고 호언했다.

 

Still, Obama has refrained from antagonizing China – as Clinton’s “ring of missile defense” surely would – in the hopes that Chinese leaders might prod Kim to end his nuclear program. The THAAD missile defense deployment, however, has stirred strong political opposition within South Korea. Many Koreans feel Obama’s actions could deepen the standoff with North Korea, and would prefer to see a return to negotiations and diplomacy.

하지만 오바마는 중국의 지도자들이 김정은의 핵 프로그램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미사일 방어 체계로 중국을 포위”하려는 계획으로 확실히 중국의 반감을 샀을 클린턴과는 달리, 중국의 반감을 불러 일으키는 일을 자제해 왔다. 그러나 사드 배치는 남한 내에서 강력한 정치적 반대를 불러 왔다. 많은 한국인들은 오바마의 조치가 북한과의 교착상태를 심화시킨다고 느끼면서, 북한과의 협상과 외교에 복귀하기를 선호한다.

 

Many Americans who have worked on Korea agree. Over the weekend of October 22nd, three former US diplomats met in Malaysia with a delegation from North Korea’s foreign ministry for two days of informal talks. According to the Joongang Ilbo, the North was represented by Han Song-Ryol, a foreign vice minister and four other senior level diplomats:

한반도 문제에 관해 일했던 많은 미국인들도 이에 동의한다. 10월 22일 주말, 세 명의 전직 미국 외교관들이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외무성 대표단과 이틀 동안 비공식 회담을 위해 만났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북측은 한성렬 외무성 차관과 네 명의 고위직 외교관을 대표단으로 파견했다.

 

Among the participants, who gathered at a hotel in Kuala Lumpur, was Robert Gallucci, who was part of a U.S. negotiation team in 1994 that reached a landmark deal with Pyongyang on freezing its nuclear weapons program in return for economic incentives. Joseph DeTrani, a former U.S. deputy envoy for the long-stalled six party talks aimed at dissuading the North from its nuclear weapons program, and Leon Sigal, director of the Northeast Asia Cooperative Security Project at the Social Science Research Council, were also there.

쿠알라룸푸르의 호텔에 모였던 참석자 중에는, 1994년 경제적 보상을 대가로 핵개발 프로그램의 동결에 북한이 합의하도록 이끌었던 역사적 협상에서 미국 협상팀의 일원이었던 로버트 갈루치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임무를 가진, 오래 지연된 6자회담의 전 미국차석대표 조셉 디트라니, 그리고 사회과학원 동북아협력안보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원 리온 시갈이 포함되어 있다.

 

While details of the two-day meeting remain unknown, Sigal told reporters there that the North Korean team demanded the two sides begin talks for a “peace treaty” that would establish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이틀 동안 열린 회의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갈은 기자들에게 북한 외교팀이 양국 간의 외교적 관계를 확립할 “평화 조약”에 대해 대화를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Both the Obama administration and the Clinton campaign made clear that the three men did not speak for them. After the meeting, sources quoted by Hankyoreh “said the US attendees were not assigned any authority to negotiate by the Barack Obama administration or by the camp of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who is likely to win the election next month.”

오바마 행정부와 클린턴 선거캠프, 양쪽 다 이들 세 명의 외교관이 자기들을 대변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회의가 열린 후 한겨레 신문에서 인용한 소식통은 “미국 측 참석자들이 오바마 행정부나 다음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힐러리 클린턴 선거캠프 어느 쪽으로부터도 협상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Other US policy experts, including William Perry, Bill Clinton’s Secretary of Defense, and Jane Harman, the former congresswoman, have called for direct US negotiations with North Korea.

빌 클린턴 정부의 국방 장관인 윌리엄 페리, 그리고 전 하원의원 제인 하먼을 포함한 다른 미국의 정책 전문가들은 미국이 북한과 직접 협상할 것을 촉구했다.

 

“The United States has an underappreciated ace in its deck: North Korea has been trying to talk to us since 1974,” Harman wrote in a September 30th op-ed in the Washington Post.

하먼은 “미국은 그동안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최고의 카드패를 가지고 있다. 즉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1974년부터 시도해왔다는 사실이다”라고 하먼은 워싱턴포스트 9월 30일 자 논평에 썼다.

 

Citing the ineffectiveness of sanctions and the limits of Chinese influence, she urged a future administration “to enter into talks with Pyongyang with the stated goal of negotiating a freeze of all North Korean nuclear and long-range missile tests and a return of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nspectors. Realistically, this can only be achieved through direct talks with North Korea.”

제제의 비효율성과 중국 영향력의 한계를 이유로 그녀는 “모든 북한의 핵무기 그리고 장거리 미사일 테스트를 멈추게 하고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을 북한에 다시 파견하는 것을 협상의 목표로 삼고 대화에 임할 것”을 차기 정부에 촉구했으며 “현실적으로 이것은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But the Clinton team has flatly rejected that approach, arguing that North Korea must first agree to denuclearize before talking. In the days leading up to last week’s final debate with Donald Trump, both Campbell and Flournoy mapped out a strategy to pressure Kim Jong Un – as Stavridis suggested – with threats of military strikes.

그러나 클린턴 팀은 대화 전에 북한이 비핵화에 먼저 동의해야 한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지난주 도날드 트럼프 최종 토론에 앞서서 캠벨과 플루노이는 -스태브리디스가 제안했던 대로- 선제 타격의 위협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계획을 짰다.

 

Campbell laid out Clinton’s potential stance in a joint appearance in Washington on October 13 with Peter Hoekstra, a former Republican lawmaker advising Trump.
In his talk, Campbell rejected the idea of dialogue with the North. “Let’s focus now on the activation of a much more engaged, purposeful sanctions regime,” he said.

캠벨은 10월 13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캠프의 전 공화당 의원 피터 혹스트라와 함께 출연해서 클린턴의 가능한 입장을 설명했다. 그의 발언 중 캠벨은 북한과 대화를 나누자는 견해를 거부했다. “좀 더 효과적이고 단호한 제제 방법을 도용하는 일에 집중하자”고 그는 말했다.

 

Asked about a pre-emptive strike, he replied that Clinton was “not going to take any options off the table at this time.” He noted that Tim Kaine, Clinton’s running mate, and Wendy Sherman, another Clinton adviser, have staked out similar ground. Hoekstra, speaking for Trump, agreed with Campbell on the strikes, and said the Republican candidate, if elected, would not talk directly to Kim, as he had promised early in the campaign.

선제공격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는 “클린턴이 현재 어떤 선택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클린턴의 러닝메이트인 팀 케인과 클린턴의 또 다른 참모인 웬디 셔먼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트럼프를 대변해서 혹스트라는 캠벨의 선제공격에 동의하며 트럼프도 만일 선출된다면 전에 선거운동에서 약속했던 대로 김정은과 직접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lournoy, who is widely expected to be named Secretary of Defense in the next Clinton administration, chose the Korean government-owned Yonhap News to make her stand.

차기 클린턴 행정부 국방장관으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플루노이 의원은 한국 국영 연합뉴스에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Negotiations are a waste of time unless you have signals” from the North that they have de-nuclearized, she said in an interview with the news service published on October 16. And when it comes to dealing with Kim, “Flournoy said that all options are on the table, including pre-emptive military action,” Yonhap reported. Flournoy is in Seoul this week with a delegation from her think-tank.

플루노이 의원은 10월 16일 발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핵화라는 북한으로부터의 “신호를 받지 못한다면 협상은 시간 낭비다”라고 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거래에 대해 “플루노이는 선제타격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선택사항들이 협상 테이블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플루노이 의원은 이번 주 자신의 싱크탱크 파견단과 함께 서울에 머무른다.

 

In response to the growing tensions, antiwar groups in the United States are stepping up their demands for peace talks and de-escalation. Over 70 individuals and 85 organizations from around the world, including Noam Chomsky, have signed a global petition requesting the Obama administration to cancel the THAAD deployment in Korea.

고조되는 긴장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내 반전 단체들은 평화회담과 긴장 완화를 더욱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노암 촘스키를 포함한 전 세계 70여 명의 개인과 85개의 단체들이 오바마 행정부에 한국 사드 배치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The missile defense strategy, the petition states, “intensifies regional military tensions, fuels a new arms race, and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a new war on the Korean peninsula. In doing so, it also undermines the national sovereignty and democratic aspirations of people in other countries, in this instance those in South Korea.”

그 청원서는 미사일방어전략이 “군사적 긴장을 증폭시키고, 군비경쟁을 부채질하며,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의 가능성을 증대시킨다. 그러한 과정에서 이것은 또한 다른 국가, 이번 경우 한국의 자주권, 그리고 민주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훼손시킨다”고 한다.

 

Last weekend, antiwar and Korea solidarity groups in Los Angeles, New York and Washington staged candlelight vigils to protest the THAAD deployment. They were organized in part to support the vigils that have taken place for weeks in South Korea. In Seongju Township, where the missile defense battery may be located, the rallies have been going on for 100 days straight, Hankyoreh reported on October 21.

지난 주말, LA, 뉴욕 및 워싱턴에 있는 반전 및 한국 연대 단체들이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촛불시위를 열었다. 그 촛불 시위들은 한국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진행된 시위를 지원하기 위한 의도로도 마련되었다. 미사일 방어포대가 들어설 성주군에서는 100일 연속 촛불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월 21일 한겨레 신문이 보도했다.

 

“Whether it takes 200 days or 300 days, we’ll keep holding the candles and continuing the struggle until the THAAD deployment plans are scrapped,” Kim Chung-Hwan, the chair of the regional action committee, declared at one rally.

성주대책위원회 김충환 의장은 “200일 혹은 300일이 걸린다 해도 사드 배치 계획이 폐기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 촛불을 들 것이고 투쟁할 것”이라고 한 시위에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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