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
천정배 “김정남 피살 사건, 탄핵정국 악용 막아야”
 
김영남 기자 기사입력  2017/02/15 [13:09] ⓒ 코리아불교인뉴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배너

[신문고 뉴스] 김영남 기자 =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계속 호남지방의 민심을 다독이며 지지율 제고에 열심인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전날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복형 김정남의 사망에 대해 “조기 대선을 앞둔 국내 정세에 탄핵정국 흔들기 등 새로운 북풍 이슈로 악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자구구국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     ©김영남 기자

    

그는 15일 개인 성명을 통해 “김정남 피살 사건, 신속한 진상규명과 단호한 대처를 촉구 한다.”면서 “남북 긴장관계 악화와 국내 정치 악용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천 전 대표는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13일 말레시아에서 피살됐다는 언론의 보도를 인용한 뒤 “정부 당국은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보 불안이 없도록 확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김정남 독살 배후에 북한 정권이 분명하게 확인될 경우 국제사회는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북한정권 사주설에도 초점을 맞추고는 “김정은 정권의 강권 통치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 당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요 국가들과 물샐 틈 없는 공조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덧붙여 안보불안과 국민 불안이 없도록 냉정함을 유지하고 안보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천 전 대표는 또 “정치권은 또한 김정남 피살 이후 남북 긴장관계가 악화되는 것과 조기 대선을 앞둔 국내 정세에 탄핵정국 흔들기 등 새로운 북풍 이슈로 악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여당과 보수진영에서 이 사건으로 현재의 박근혜 탄핵정국 물꼬를 돌르려 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리아불교인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