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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국 집중 민중총궐기, 다시 100만 촛불 만든다
“박근혜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 2월 탄핵 종지부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02/14 [15:35] ⓒ 코리아불교인뉴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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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오는 25일 민중총궐기를 선포하고 조합원 등 소속 구성원 모두가 서울 촛불집회로 집결하기로 했다.

 

25일 민중총궐기의 슬로건은 “박근혜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이며, △박근혜 정권 4년의 완전한 청산 △촛불민심에 따른 2월 탄핵 △박근혜 적폐 청산과 인적 청산 △근본적 변화를 바라는 국민요구를 위한 대선투쟁 결의 등이 개최 취지다. 이에 따라 25일은 17차 촛불집회 본 대회에 앞서 1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다.

 

 박근혜 즉각 퇴진과 적폐청산, 인적청산을 해야한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노동과 세계에 따르면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현 상황을 “박근혜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채 청와대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황교안과 내각은 “대통령 놀음을 하며 박근혜 정권의 적폐를 온존시키려 몸부림”치는 상황으로 규정했다. 투쟁본부는 헌재가 만일 “탄핵소추안을 기각하거나 불필요하게 지연시켰을 경우 엄청난 후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즉각 탄핵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투쟁본부는 20~24일 중에 민중총궐기 성사를 위한 탄핵행진(탄핵올레), 현수막 게시, 매일 촛불집회, 각계 시국선언, 전국 동시다발 선전전 등 집중행동을 배치하기로 했다.

 

투쟁본부는 이미 지난해 11월 12일 2016년 민중총궐기를 개최해 처음으로 100만 규모를 넘어선 촛불집회를 이끌어낸 바 있다. 따라서 오는 25일 민중총궐기 또한 다시 규모가 늘고 있는 촛불집회를 정점으로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임박하고 이를 두려워하는 박근혜 세력의 반격이 노골화됨에 따라 최근 정세는 초긴장 상태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7년 민중총궐기 개최는 전국의 촛불을 결집하여 거대한 민심을 과시하고, 국민의 뜻을 확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민중총궐기투쟁본부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박근혜정권이 들어선지 4년이 됐다. 취임식 때 국민의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등이 핵심 정책기조였다. 하지만 비정규직이 1천만이 넘어서고, 청년들이 헬조선이라고 말 한지가 오래됐고, 청년실업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그 어떤 것도 희망을 얘기할 수 없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 농민, 빈민, 학생 청년들과 새로운 세상을 위해 2월 25일 서울로 집중하는 총궐기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정치권은 탄핵이 기각이 되더라도 승복을 하겠다고 하는 국민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얘기를 하기 전에 항쟁에서 얘기하고 있는 적폐청산과 박근혜를 당장 끌어내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워야 한다”며 “법을 억이고 헌법을 유린한 자들을 도와주려고 하는 정치권을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표 빈민해방실천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12월부터 강력하게 요구해온 6대 긴급현안인 세월호 백남기 진상규명과 성과퇴출제, 언론장악방지법, 사드배치 반대, 국정교과서 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치권에 강력히 각성을 요구한다”며 “우리 빈민들은 이번 민중총궐기에서 적폐청산과 13대 요구안 쟁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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