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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근 손금주 국민의당 탈당 "무소속으로 남을 것"

손금주 탈당으로 안-유 통합정당과 민주평화당 반반으로 갈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07 [18:27]

안철수의 최측근이었던 국민의당 손금주(전남 나주화순) 의원이 7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 

손금주 의원은 6일 "저는 오늘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홀로 광야에 남을 것을 선택한다"며 안철수-유승민 통합정당 합류 거부를 선언했다.


손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의 분열이 국민의당 창당 정신과 정체성을 훼손하고, 전국정당으로서 합리적인 균형추의 역할을 기대했던 호남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였기에 저는 어느 길도 따르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분열된 지금, 현재의 위치에서는 제가 추구하고자 했던 역할을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생각한다"며 "당이 분열의 길로 치닫는 과정에서 찬반 양측이 내놓는 거친 메시지의 혼돈 속에서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고, 당의 분열을 결국 막지 못했음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용호(남원·임실·순창) 의원에 이어 손금주 의원도 무소속이 되기로 하면서, 국민의당은 안철수-유승민 통합정당과 민주평화당으로 가는 의원들이 정확하게 절반으로 반토막나는 모양새다.

 

친안철수계’로 분류돼왔던 손 의원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논의되던 초반 통합 신당 합류가 점쳐졌으나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지역 여론 등을 감안해 탈당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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