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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대유 위니아그룹 하청노동자들의 사직서강요 개인사업자화

4대보함없는 개인사업자로 몰구가는대유그룹

코리아인뉴스 | 기사입력 2020/05/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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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생일, 5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대유위니아SLS 수리서비스 노동자들이  공구 가방을 내던지고 거리로 나왔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위니아SLS지회(지회장 안지훈)는 29일 낮 11시 서울시 강남구 대유타워 앞에서 ‘하청노동자를 개인사업자로 내모는 대유위니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코리아인뉴스

 

공격적 확장하던 대유그룹은
계열사 정리정돈 중

대유그룹은 공격적 인수합병을 성장 동력으로 삼은 기업이다. 카시트, 자동차 휠, 금속부품 등 자동차부품부터 우레탄, 관광, 가전제품까지 성장가능성이 있는 여러 회사들을 인수해키워왔다. 최근 대유그룹은 종합가전기업으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에 있다.

대유그룹은 2016년 ‘위니아만도’를 인수해 ‘대유위니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한, 2018년 동부그룹으로부터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했다. 이후 사명을 ‘대유위니아’에서 ‘위니아딤채’로, ‘동부대우전자’에서 ‘위니아대우’로 변경했다.

이때 각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에서 제품의 판매/배송/서비스를 담당하던 ‘위니아딤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는 2019년 7월 1일 ‘위니아SLS’로 통합됐다. 현재 위니아SLS는 ‘위니아에이드’로 다시 한 번 사명을 변경했다.(이후 위니아SLS로 표기)

 회사와 계열사 독자적으로 분리/ 매각 진행
노동자는 정리?

문제는 위니아SLS로 서비스 부문 통합 과정에서 ‘노동자 정리’를 시도한 것에 있다. 현재 위니아SLS는 하도급 형태로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니아SLS와 도급계약을 맺은 지점에 서비스업무를 내려 보내는 식이다. 현재 위니아SLS지회 소속 노동자들은 하청업체인 지역 지점(협력사)과 근로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다. 전국에 12개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9개 지점에 조합원이 조직돼 있다.

금속노조 위니아SLS지회는 2019년 12월 옛 대우전자서비스 협력사 소속 노동자 150명이 주축이 돼 만들었다. 노조 결성의 이유는 서비스 부분 통합에 따른 고용불안이었다.

▲ 선능 대유타워앞에서의 투쟁     © 코리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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